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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루왕' 조이 보토, 코로나19 확진으로 부상자 명단

뉴시스

입력 2021.03.11 08:38

수정 2021.03.11 08:38

[신시내티=AP/뉴시스]조이 보토. 2020.09.14.
[신시내티=AP/뉴시스]조이 보토. 2020.09.14.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의 베테랑 타자 조이 보토(38)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보토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보토는 MLB의 코로나19 규약에 따라 최소 열흘 간 팀에 합류할 수 없다.

보토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은 선수가 구단에 해당 내용을 공개해도 된다고 허락해 알려졌다.

주전 1루수인 보토의 이탈로 신시내티는 시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보토의 복귀가 늦어진다면 2루수인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1루 수비를 맡을 공산이 크다.


2007년 빅리그에 첫 선을 보인 보토는 14시즌 동안 신시내티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탁월한 선구안과 타격 능력을 앞세워 7차례(2010·2011·2012·2013·2016·2017·2018)나 내셔널리그 출루왕에 올랐다.
2010년에는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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