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은 11일(한국시간) 보토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보토는 MLB의 코로나19 규약에 따라 최소 열흘 간 팀에 합류할 수 없다.
보토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은 선수가 구단에 해당 내용을 공개해도 된다고 허락해 알려졌다.
주전 1루수인 보토의 이탈로 신시내티는 시즌 준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2007년 빅리그에 첫 선을 보인 보토는 14시즌 동안 신시내티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탁월한 선구안과 타격 능력을 앞세워 7차례(2010·2011·2012·2013·2016·2017·2018)나 내셔널리그 출루왕에 올랐다. 2010년에는 MVP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