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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람치킨, 소자본 배달형 특화 매장 확대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1 10:26

수정 2021.03.11 10:26

이기는 마이(My) 창업 캠페인 전개
보드람치킨, 소자본 배달형 특화 매장 확대

[파이낸셜뉴스] 보드람치킨이 '이기는 마이(My) 창업' 캠페인을 통해 창업 모집 활동을 가속화 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자본 배달형 특화 매장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보드람치킨은 신규 캠페인을 통해 창업하는 가맹점주들에 한해 가맹비 50% 할인과 로열티 평생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지역의 노원구, 중랑구, 광진구와 경기지역의 구리시, 광주시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을 전략적 지역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의 예비 가맹점주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주된 목표라는 설명이다.

보드람치킨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10년 이상 장수 가맹점 비율 67%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고양시, 서울 서남권 등에서 높은 인지도와 맛으로 검증된 치킨 브랜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규 캠페인 역시 기존 가맹점주들의 넓은 영업지역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매출 유지를 위하여 서울 및 경기 동북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점 개설을 진행한다.

배달형과 매장형 두 가지 방식으로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소자본 배달형 매장은 비대면 시대에 알맞은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동시에 가능한 33㎡(10평) 이하 규모의 매장, 고수익 실현 표준매장은 홀, 배달, 테이크아웃이 모두 가능한 매장으로 운영된다.


보드람씨앤알의 브랜드마케팅 박정태 본부장은 "코로나 시대 속 사업의 불확실성과 은퇴 후 펼쳐질 미래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치열한 외식 배달 시장의 경쟁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미래 창업 가맹점주들 위하여 신중히 기획됐다"며 "보드람치킨과 함께 이기는 가맹점주를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여 함께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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