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워크북 ‘슬기로운 공부생활’을 제작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에게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책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삶과 진로에 필요한 기초 능력과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 형성을 돕는다.
주요 내용을 보면 학습 목표설정과 시간 관리 및 생활습관 형성, 학습전략, 성찰 영역으로 구성됐다.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이해하고 정리하는 능력 향상을 위해 읽기 전략과 쓰기 전략을 중점 배치했으며 어휘 학습전략도 제시했다.
국어와 사회, 실과 등 관련교과와 연계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슬기로운 공부생활’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악도서관 ‘2021년 책 읽어주세요’ 운영
제주 서귀포 송악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2021년 책 읽어주세요’ 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7~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이번 강좌는 그림책 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과 관련된 만들기와 그리기, 신체 활동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3일부터 7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운영일정은 방역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사전 발열 검사와 손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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