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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알파홀딩스, 글로벌 전기차 기업 방열갭필러 전기차 적용 테스트 진행↑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1 11:38

수정 2021.03.11 11:38

[파이낸셜뉴스]알파홀딩스의 계열사인 알파머티리얼즈가 자사의 방열소재가 전기차 부품 적용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0원(6.81%) 오른 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파머티리얼즈가 개발한 방열 갭필러는 열전도성과 유연성이 뛰어나 다양한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실리콘 형태의 갭필러는 2가지 소재를 1대 1의 비율로 혼합해 사용한다. 전자 부품 사이의 미세한 틈이나 공간을 메워 열을 방출하고 충격으로부터 부품을 보호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러한 장점으로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이 속속 테스트에 돌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알파머티리얼즈의 방열갭필러는 국내외 전기자동차 배터리모듈과 배터리팩에 적용하기위해 관련 기업들과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파머티리얼즈는 현재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와이디에 차량용 LED 방열 소재인 방열 그리스를 글로벌 기업을 대체해 납품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ECU 및 배터리 등에 방열갭필러 공급을 확대할 획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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