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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케이, 미NASA 달 유인탐사 한국 참여 제안...발사체 APV 독점 납품↑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1 14:52

수정 2021.03.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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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엔케이가 미국의 나사가 달 유인탐사에 한국 참여 제안을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엔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8.17% 오른 1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 NASA에서 아르테미스 계획을 주도하고 있는 짐 로이터 NASA 우주기술미션 부문장은 “NASA는 평화로운 국제 공동 심우주 탐사를 모색하고 있다"며 "한국 또한 아직 참여할 수 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엔케이는 해외 기업들이 독점해온 국내 APV 시장을 기술력 하나로 국산화한 후 해외 시장에 당당히 진출했다.
APV는 초대형 공기압력 용기로 석유시추선, 위성 등에 사용된다.

특히 엔케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위성 발사체용 APV를 독점 납품하고 있다.
나로호 발사 당시 국내 위성 발사 사업에 참여한 러시아 측이 우리 회사 APV의 우수성을 인정해 러시아에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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