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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라인게임즈, 中텐센트서 1000억 투자 유치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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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유통 역량 강화

라인게임즈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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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게임 관계사 라인게임즈가 중국 대기업 텐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중 1000억원 상당 투자 유치를 완료한 후, 글로벌 퍼블리셔(게임 유통) 역량을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4일 투자은행(IB)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이달 중 투자 유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 중국 기업 텐센트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버 측도 텐센트 투자유치에 많은 공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업체 라인의 게임 관계사인 라인게임즈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등 각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선보인 '드래곤 플라이트'를 통해 쌓은 개발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데스티니 차일드', '엑소스 히어로즈' 등을 서비스하면서 글로벌 퍼블리셔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또 지난해 자체 개발한 콘솔 패키지 타이틀 '베리드 스타즈'를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하면서 모바일, PC,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게임 사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이용자 수(MAU)가 약 2억 명에 이르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과 다방면에 걸쳐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텐센트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 게임업체 인수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텐센트는 이번 라인게임즈를 비롯해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국내 게임업계에 지분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김미희 김경아 기자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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