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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4월 무착륙비행 뜬다..기내면세 최대 80% 할인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5 08:48

수정 2021.03.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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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인천국제공항 출발..대마도 상공 선회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4월에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선보인다.

15일 에어부산은 다음 달 10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BX1035) 항공권을 1+1 특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2인 총액 기준 16만8000원, 1인은 8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 구매는 에어부산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앱을 통해 할 수 있다. 탑승객은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에어부산은 다양한 경품 증정과 면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모형 항공기 △모나미 고급 볼펜 세트를 증정한다.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을 판매한다.

롯데 면세점 제휴를 통해 탑승객 전원에게 롯데 뷰티 키트와 면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많은 여행객이 저렴한 운임과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에어부산을 이용해 여행 갈증을 해소하고 원하는 면세품 구매 기회도 가지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동남권 지역민들을 위한 김해공항 출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도 철저하게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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