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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와 함께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응원해요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5 10:01

수정 2021.03.15 10:01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사단법인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부산도시철도 전 역사에 엑스포 홍보 배너를 비치한다고 15일 밝혔다.

2030 부산워라드엑스포 유치 홍보 배너
2030 부산워라드엑스포 유치 홍보 배너
올해는 정부가 공식적으로 엑스포 유치신청을 하는 해인 만큼 시는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3월 중 일부 구간에 비치한 엑스포 배너를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전 역사 114개소로 확대 비치한다.

시는 도시철도 역사별 승차자 수에 따라 배너를 1~3개로 차등 비치하고 홍보 캐릭터인 부기(부산갈매기)를 최초로 활용해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배너의 QR코드를 활용한 범시민 온라인 유치 응원 참여를 확대하고 향후 참여자 중 선정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각종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2030 부산월드엑스포 개최 여부가 확정되는 2023년까지 시민들의 엑스포 유치에 대한 열망과 응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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