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이더리움 30일 보관만해도 8% 이자 얹어드립니다"

김소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5 10:50

수정 2021.03.15 10:50

가상자산 지갑 비둘기지갑, ETH 예치 서비스 출시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비둘기지갑이 연이율 8%의 30일 고정 이더리움(ETH) 예치이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비둘기지갑이 연이율 8%의 30일 고정 이더리움(ETH) 예치이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 비둘기지갑이 연이율 8%의 30일 고정 이더리움(ETH) 예치이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이더리움 예치이자 서비스는 지난달 비둘기지갑에서 출시한 첫번째 비트코인(BTC) 예치이자 서비스에 이은 두번째 가상자산 금융 상품이다. 사용자는 비둘기지갑에 이더리움을 30일간 예치하고 연 복리 8%의 이자를 이더리움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디지털 자산 전문기업 비브릭 산하의 자산운용사 블루핀을 통해 제공된다.


비둘기지갑 측은 "법정통화 기반의 예적금 금리가 기록적인 최저 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높은 수준의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가상자산 기반 예치서비스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호응도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며 "비둘기 지갑은 향후 수요가 높은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예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가상자산으로 각광받는 종목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이더리움 플랫폼 기반 탈중앙금융(De-Fi, 디파이)의 흥행과 이더리움 2.0 출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