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인 '민서지기' 2기는 지난해 5팀에서 10팀으로 확대 모집한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에 능숙한 전국의 대학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팀(4명 이하)을 구성해 접수하면 된다.
'민서지기'로 선발되면 '민주주의 서울'에 올라온 시민제안 중 좋은 제안을 직접 발굴하고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게 된다. 또 '시민토론'·'서울시가 묻습니다' 등 '민주주의 서울'에서 진행되는 주요 공론장 소식들을 SNS로 널리 알리는 역할도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지원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경희 서울시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그 정책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켜갈 순간순간을 함께할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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