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대학교 유아교육과가 교육부 주관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해 부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교원양성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1998년부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공동 주관 아래 시행되고 있다. 진단 평가는 교원양성기관 교육경영 및 여건, 교육과정, 성과 등 3개 영역 26개 지표를 가지고 주기적이며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4년제 대학교 154개를 대상으로 사범대학, 일반대학 교육과, 일반대학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양성, 교육대학원 재교육 등 교원 양성기관별로 진행됐다.
A-B 등급은 현 선발학생 인원을 유지하고 C등급은 양성정원 30% 감축, D등급은 양성정원 50% 감축, E등급은 과정 폐지 등 후속 조치가 진단 시점으로부터 2년 뒤 적용된다.
안양대 유아교육과는 ‘일반대학 교육과’에 해당되며, 2016년 실시된 4주기 평가에 이어 이번에도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1981년 개설돼 올해 창립 40년을 맞이한 유아교육과는 현장과 밀착된 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 교사를 배출하는 전통을 쌓아왔다.
특히 안양대 특성화 사업학과로 선정돼 ‘EnTech-Art 창의융합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부단한 역량 강화와 함께 교육프로그램 혁신에 진력하고 있다.
70여년 역사를 지닌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ACE+)’으로서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HK+) 대학’ 등 수식어가 뒤따르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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