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산림조합금융, 차세대 인터넷뱅킹 서비스 개시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6 15:28

수정 2021.03.16 15:28

디지털금융 신상품 출시기념 이벤트 시행
산림조합중앙회 인터넷·스마트 뱅킹 첫 화면
산림조합중앙회 인터넷·스마트 뱅킹 첫 화면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지난 15일부터 새로운 인터넷·스마트 뱅킹을 서비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착수해 약 1년여간에 걸쳐 진행된 산림조합금융 차세대 인터넷뱅킹 구축사업으로, 산림조합 인터넷·스마트뱅킹은 보다 고객 친화적 디자인과 메뉴로 개편됐다. 특히 HTML5 규격과 HTML CSS, 자바 스크립트(Java Scripts)를 사용한 웹 설계·개발로 문서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크로스 브라우징 기술을 적용, 주요 웹브라우저(익스플로러·크롬·파이어폭스·오페라 등)와 호환 가능한 오픈 플랫폼으로 구축됐다.

산림조합은 이번 디지털금융 서비스 오픈과 함께 '마이포켓통장'과 '온라인 특판관' 2종의 신상품도 출시했다.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서 이용가능한 마이포켓통장은 최근 20·30대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파킹통장이다.

산림조합은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산림조합 오픈뱅킹과 신상품 이용 때 우대 금리를 적용하는 한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지급하는 고객 이벤트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거래가 많을 수록 더 많은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특판관을 활용하면, 우대금리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고객이라도 뱅킹 앱 등에서 비대면 준조합원 즉시 가입 등을 통해 우대금리 또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금융 서비스 구축을 통해 코로나 사태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면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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