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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신지윤 "3연속 자작곡 수록해 기뻐…멤버·가족 등에 영감 얻어"

뉴스1

입력 2021.03.17 16:09

수정 2021.03.17 16:09

걸그룹 위클리(Weeekly) 신지윤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We play)‘에 참석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1.3.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걸그룹 위클리(Weeekly) 신지윤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위 플레이(We play)‘에 참석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1.3.1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매 앨범 자작곡을 선보이는 그룹 위클리 신지윤이 곡 작업 소감을 밝혔다.

위클리는 17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양화로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온라인으로 생중계 진행했다.

이날 신지윤은 데뷔 앨범부터 이번 앨범까지 자작곡을 선보인 것에 대해 "모든 앨범에서 자작곡을 들려드려서 기쁘고,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저는 멤버들과 가족들,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영감을 받고, 사소한 것에서도 영감을 받아서 메모를 많이 한다"라며 "흥얼거리는 트랙에 가사를 입히기도 하고, 반대로 하기도 하고, 기타를 치면서도 작업하는, 즉흥적인 방식을 선호한다. 그래서 잘 써질 때는 한 번에 많이 나오기도 하고 안 나올 때는 몇 주간 안 나온다"며 웃었다.



또한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관심이 많고, 작사와 작곡을 작업하는 친구들이 있다. 나중에 멤버들의 자작곡이 들어간 앨범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위클리의 새 앨범 '위 플레이'에는 10대들의 활기 넘치는 일상과 자유 속에 담긴 소중한 메시지를 전한다. K하이틴 매력을 극대화해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가장 평범한 일들이 어려웠던 2020년 상황을 반영, 일상의 소중함을 그린다.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After School)은 전작에서 연결되는 위클리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에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했다. 곡 전반에 나오는 808베이스와 후렴에서 터지는 역동적인 신디사이저, 브라스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방과 후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내용을 담아 '위 플레이' 속 주제 의식을 담았다.

17일 오후 6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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