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스타벅스 콜드브루가 여름을 대표하는 음료에서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음료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콜드브루가 최근 누적 판매잔 수 8000만잔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드블루는 2016년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평균 30% 이상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1000만잔 단위의 돌파 기간도 빠르게 단축되고 있다. 출시 후 2017년 7월이었던 1000만잔 돌파까지 15개월이 걸린데 반해, 7000만잔 돌파(2020년 10월) 이후 8000만잔까지는 소요기간이 5개월로 짧아졌다.
특히 2019년 겨울(1월~3월)과 여름(6월~8월)에 콜드 브루 판매 비중이 각각 25%, 75% 였던 것에 반해 2020년에는 겨울과 여름이 각각 40%와 60% 비중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전 시즌 꾸준히 찾는 음료 반열에 오르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콜드브루의 특유의 풍미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색다른 재료와 어우러지면서도 콜드브루의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제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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