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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눈 소녀' 마리킴 NFT 작품, 6억원에 낙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19 09:01

수정 2021.03.19 09:01

NFT 판매 플랫폼 디파인아트서 국내 첫 NFT 경매
최초 가격 11배 이상 뛰어…이더리움 288개 낙찰
[파이낸셜뉴스] '큰 눈 소녀' 작품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마리킴의 블록체인 기반 미술 작품이 6억700만원에 낙찰됐다.

18일 피카프로젝트는 국내 최초 NFT 경매에서 아티스트 마리킴의 NFT 작품이 6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18일 피카프로젝트는 국내 최초 NFT 경매에서 아티스트 마리킴의 NFT 작품이 6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19일 미술 투자서비스 기업 피카프로젝트는 국내 최초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NFT) 경매에서 아티스트 마리킴의 NFT 작품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피카프로젝트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블록체인 기반 NFT 판매 플랫폼 디파인아트에서 해당 작품의 경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경매가 진행된 마리킴의 'Missing and found(2021)' 작품은 최초 5000만원에서 시작해 경합 끝에 한국의 한 컬렉터에게 288개의 이더리움(ETH)에 낙찰됐다. 18일 오후 288개의 이더리움 가치는 약 6억 700만원이다.

이는 시작가에 11배 이상 올라간 가격이자 지금까지 판매된 마리킴의 작품 중 최고가에 해당한다.


NFT는 각각의 가상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을 보존하고 복제를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NFT는 미술과 게임, 수집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고 있다.


피카프로젝트 송자호 대표는 "국내 첫번째 NFT 미술작품을 피카프로젝트에서 출시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하며,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으로 6억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낙찰받은 것에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술계에 IT 및 NFT 기술이 더욱 보편화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