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이날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이 큰 폭으로 뛰어오르는 패턴이 두드러졌다. 22일 기준 센티넬프로토콜(UPP)은 하루만에 90% 가까이 치솟았다. 이에 따라 센티넬프로토콜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3배 가량 늘어 총 1871억원을 기록했다.
높은 거래량을 바탕으로한 알트코인 상승세는 나머지 업비트 상위 10개 종목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전날 총 9943억원이 거래되며 업비트 전체 종목 중 일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비트토렌트(BTT)가 23.55% 올랐고, 각각 하루에 5000억, 3000억치가 거래된 리퍼리움(RFR)과 알파쿼크(AQT)가 나란히 40%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날 하루동안 42%가 치솟으며 업비트 전체 종목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아이오에스티(IOST)는 이날 17.71% 하락하며 수익률을 절반 가까이 반납했다.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2일 오전 6707만원으로 간신히 67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주춤하면서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가 1만 포인트를 다시 이탈했고, 업비트 원화마켓 일 거래대금도 전날보다 40% 감소한 9조원을 기록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