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울산고래tv’ 에서 공개
아름다운 울산 명소를 배경으로 경쾌한 비보잉
아름다운 울산 명소를 배경으로 경쾌한 비보잉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홍보대사 카이크루와 협업으로 울산홍보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있다.
제작된 홍보영상은 23일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울산고래tv’를 통해 공개됐다.
‘울산을 춤추다’ 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홍보영상은 울산의 명소를 배경으로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카이크루의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영상은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고래관광특구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환경도시로 재탄생한 울산 곳곳을 과감없이 보여주면서 '카이크루'의 수준급 비보잉을 담았다.
울산시는 특히 카이크루 특유의 신나고 밝은 이미지로 울산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이크루는 세계적인 비보이 단체로 지난해 10월 19일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999년 결성 이후 21년째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카이크루는 미국·프랑스·독일·뉴질랜드 등 국내외 비보이 경연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실력파로, 현재 울산 출신 비보이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프랑스올림픽에 브레이크댄스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만큼 울산 출신의 비보이 메달리스트 배출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홍보대사인 카이크루와 협업해 좋은 홍보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 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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