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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미디어, 김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3 14:59

수정 2021.03.23 14:59

아이스크림미디어, 김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경북김천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중학교의 쌍방향 원격 수업의 비중이 늘어난 만큼 교사의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과 학급 운영을 돕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아이스크림미디어 김천교육지원청 관내 전체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실시간으로 퀴즈를 풀고, 토론할 수 있는 퀴즈 플랫폼 '띵커벨(ThinkerBell)'의 유료 버전 ‘띵커벨 프로’를 약 1년간 제공한다.
띵커벨 프로는 동시 참여 인원수가 20명으로 제한되어있는 무료 버전과 달리 최대 5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고, 최대 10회로 제한되었던 과제 다운로드 수를 무제한으로 늘린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교사가 학급의 보드(게시판)를 생성하면 학생과 교사가 함께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을 주고받으며 실시간으로 쌍방향 협동 학습을 할 수 있는 당사의 신규 서비스인 ‘띵커벨 보드’도 함께 지원한다.
띵커벨 보드는 사용자가 이미지나 한글·워드·PPT·PDF 등 다양한 형태의 파일을 첨부할 수 있으며, 유튜브 영상이나 링크를 삽입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박기석 아이스크림미디어 회장은 ”원격 수업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둔 이번 협약을 필두로 전국 단위의 초∙중등학교에 해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띵커벨과 같은 에듀테크 서비스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을 넘어 블렌디드 수업을 위한 중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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