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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8 사전계약 첫날 1만8015대...기아 세단 '신기록'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4 09:15

수정 2021.03.24 09:15

3세대 K5 기록 7003대 훌쩍 뛰어넘어
지난해 K7 국내판매의 44% 첫날 달성
기아 K8
기아 K8

[파이낸셜뉴스]
기아 K8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가 1만8015대를 기록했다. K5가 가지고 있던 기아 세단 첫 날 사전계약기록을 2배 이상 뛰어넘는 신기록을 썼다.

24일 기아에 따르면 K8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7003대 보다 1만1012대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K7 국내 판매 실적(4만1048대)의 약 44%를 사전계약 하루만에 달성했다.

준대형 세단인 K8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ㆍ외 디자인을 갖추고 강력한 동력 성능 기반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더욱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강조했다. 기아의 가장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모든 고객을 위한 편안한 탑승 공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 관계자는 "K8 계약 첫날부터 많은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사전 계약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K8은 새로운 기아의 첫 번째 모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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