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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동원시스템즈, 국내 1위 공장 화재...캔 공급 대란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4 09:54

수정 2021.03.24 09:54

[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음료캔 제조업체인 한일제관 공장의 화재로 반사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동원시스템즈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91%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0시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에 위치한 한일제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전체면적 3만3145㎡가 완전 전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분간 캔 생산시설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시스템즈는 캔, 페트병, 유리병, 연포장재 등 각종 포장재를 제조하는 동원그룹 계열사다.
아산공장 등에서 알미늄을 제조, 가공, 판매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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