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YES 환경파괴NO
수익만 보던 과거와 달리 친환경 사업에 돈 흘러가게 유도
수익만 보던 과거와 달리 친환경 사업에 돈 흘러가게 유도
[파이낸셜뉴스] 어떤 산업도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금융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융에 녹색을 더한 '녹색금융'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녹색금융이란 금융에 환경을 덧씌운 개념입니다. 금융활동 중에서도 친환경, 녹색성장을 이끄는 사업에 돈이 흘러가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여러 금융회사가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국내 대형 금융사들은 새 석탄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에는 자금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녹색금융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대신 친환경 펀드, 채권 상품들을 만들어 녹색 산업에 돈이 모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왜 지금 녹색금융인가?
녹색금융은 2010년대에 등장한 개념입니다. 그런데 왜 지금 시점에 녹색금융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걸까요.
바로 이상기후 현상을 비롯한 환경 문제가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작년 국내에서 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늘어나고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산사태로 자동차 침수피해가 증가하자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액 또한 커졌습니다. 이는 보험사의 손해율이 증가하게 만들었습니다.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환경 파괴로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사고가 점점 더 잦아지고,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대비할 수 없는 위험이 많아질수록 기업의 부담은 커집니다.
이는 경제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언제, 어떤 규모로 발생할지 모르는 환경 리스크에 대한 두려움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문제가 경제에 주는 위협 및 녹색금융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sun@fnnews.com 양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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