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상반기 디지털 샌드박스 시범사업을 본격 시작하고 정식 명칭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샌드박스는 초기 핀테크기업·스타트업이 혁신적인 기술·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 환경을 의미한다. 핀테크기업은 신용정보원의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의 가명 정보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해당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확인할 수 있다.
명칭 공모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로 개인, 단체 무관하며 복수 명칭 응모도 할 수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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