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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에 AI·DX 교육과정 생긴다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5 11:00

수정 2021.03.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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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T와 우리금융그룹이 손잡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 내 ‘금융-IT 융합 AI·DX 산학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혁신(DX)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다. KT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KT-우리금융그룹 AI·데이터분석 과정’을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해 협업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보생명그룹도 뜻을 모았다.

오는 4월 16일 카이스트 경영대학원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KT그룹, 우리금융그룹, 교보생명그룹에서 총 45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이론과 기술, AI 비즈니스 활용 전략 등을 주제로 13주간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진을 중심으로 AI 대학원 및 산업공학과 교수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함께 한다.


이와 함께 세 그룹의 실무 리더들이 AI·DX 혁신을 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KT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AI 실습플랫폼 '에이아이두'를 활용해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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