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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퀀타매트릭스, 세계최초 펜으로 그리는 4D 프린팅 기술 개발 소식에 강세

김민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5 09:42

수정 2021.03.25 09:42

[파이낸셜뉴스]펜으로 그린 그림을 3차원 입체 구조물로 변환하는 4D 프린팅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는 소식에 퀀타매트릭스가 강세다.

2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퀀타맥트릭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00원(89.8%) 오른 1만8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대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부 권성훈 교수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지윤 교수와 공동연구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잉크 펜과 물만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4D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4D 프린팅은 초기 출력한 물체에 외부 자극을 가해 다른 모양으로 변형시킬 수 있는 기술로, 출력이 쉬운 단순한 형태의 구조를 더 복잡한 형태로 변형시킬 수 있다.

권성훈 교수 공동연구팀은 2차원 인쇄 도구인 펜으로 자유롭게 그린 그림을 3차원 구조물로 변환시킬 수 있는 빠르고 간편한 4D 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누구나 쉽게 펜과 용액만으로 3차원 입체 구조물을 만들 수 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적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24일(현지 시간) 'Direct 2D-to-3D transformation of pen drawings'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한편 퀀타메트릭스 대표는 권성훈 교수로 의료진단장비, 키트 판매 및 부대사업을 하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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