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2월 주택매매, 작년보다 24.5% 줄었다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6 06:00

수정 2021.03.26 06:00

2월 주택매매, 작년보다 24.5% 줄었다


[파이낸셜뉴스] 올해 2월 주택 매매 거래가 작년 동월 대비 2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올해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총 8만7021건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월(9만679건) 대비 4.0%, 전년 동월(11만5264건)에 비해선 24.5% 감소한 수치다.

올해 2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도 17만7700건으로 전년 동기(21만6598건) 대비 18.0%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4만7433건)은 전년 동월 대비 28.6% 감소했고, 지방(3만9588건)은 전년에 비해 18.9% 줄었다. 2월 누계 기준으로도 수도권(9만4565건)은 전년동기 대비 22.4%, 지방(8만3135건)은 1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매매(6만57건)는 전년 동월에 비해 31.5% 감소했고, 아파트 외(2만6964건)는 같은 기간 2.4% 줄었다.

2월 전월세 거래량은 19만9157건으로 전월(17만9537건) 대비 10.9%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22만4177건)에 비해선 11.2% 줄었다.
2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37만8694건)도 전년 동기(39만7756건) 대비 4.8% 감소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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