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시산업 활성화를 위해 세텍(SETEC)에서 발굴 지원하는 우수·유망전시회 세텍초이스를 4월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총 6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SBA는 전년도 7월 SETEC 전시장 정시대관 모집 공고를 통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시산업 활성화와 전시회, 컨벤션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지원을 위하여 우수한 유망전시회 세텍초이스를 조기에 선정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기반의 전시산업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세텍초이스로 선정된 우수·유망전시회는 차별화된 하이브리드 전시 생중계와 라이브커머스로 연계하여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세텍초이스는 SETEC만의 특화된 전시회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신규 전시 주최사 또는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 지원을 통한 전시업계 활성화 목적으로 SETEC만의 특화된 전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 메시지이다.
이진수 공간지원본부 본부장은 “온오프라인 특장점을 살린 융복합 하이브리드 전시회 개최로 전시회 홍보 마케팅 뿐만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으로 전시주최사와 참가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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