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Car 등 모바일 플랫폼 강화...이용 고객 늘어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쇼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모바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중고차를 검색하고 실물 차량을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으며 시승 신청, 차량 탁송 및 구매, 결제까지 전 과정을 손 안에서 진행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중고차 모바일 쇼핑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업계 최초로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중고차를 구매하는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3일간 차량을 충분히 체험하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3일 책임 환불제'로 안전장치를 더했다.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 첫차는 자사 앱 내 '홈서비스관'을 개설하고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의 차량을 소개한다. 원하는 중고차에 대해 실시간 라이브 영상을 요청하면 해당 차량의 관, 내관, 하부, 옵션, 사고 유무 등 차량 세부 상태를 즉각 촬영해 보여준다.
카셰어링 기업 쏘카는 자체 앱 내 캐스팅 메뉴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쏘카가 판매하는 중고차를 검색, 조회하고 '타보기'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용료를 지불하고 차량을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아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미리 타볼 수 있다.
실시간 통합 시승 플랫폼 티오르 앱을 이용하면 시승 가능한 중고차를 브랜드 별로 검색할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시승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뒤 시승 예약과 이용료 결제까지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K Car 관계자는 "모바일 커머스 성장 흐름에 맞춰 중고차 역시 직접 보고 사야한다는 편견을 깨고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중고차를 구매하는 시대가 열렸다"며 "비대면 거래·간편 결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중고차 거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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