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데이터시대 개인정보 보호 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29일부터 4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활용, 지능화된 개인정보 침해위협이 커지고 있는 환경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개인정보 보호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뿐아니라 기업·단체도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신기술 환경에서 개인정보 침해사례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방안 및 기술을 자유롭게 작성,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정보위 누리집 또는 개인정보보호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심사결과는 5월중 발표된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점을 시상한다. 공모 참여자 전원에 대해 추첨, 소정의 경품을 제공한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공모에서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혁신성과 개발 가능성 등을 검토, 개인정보 보호기술 중장기 로드맵에 반영한다. 개인정보 보호 기술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미래의 개인정보 보호 기술 개발에 밑거름이 되는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안될 수 있도록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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