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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 공모 선정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29 08:46

수정 2021.03.29 08:46

맞춤형 인력양성 위한 교두보 마련
경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경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공모사업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12억원과 평가 우수 인센티브 1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은 경북산학융합지구에 대학과 기업 등이 공동으로 산학융합촉진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기업 연구개발(R&D) 역량강화, 기업애로사항컨설팅,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4억원(국비 12억 지방비 12억) 규모의 예산으로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선정을 통해 기업은 산학융합 R&D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전문가를 활용한 애로사항 컨설팅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은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재직자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과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석표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입주기업과 대학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ㅁ변서 "앞으로 대학과 기업이 함께 연구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밀착형 산학협력체계 환경조성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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