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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투, 렉키로나주 유럽 조건부허가에 셀트리온 목표가 9%↑

뉴스1
셀트리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2021.2.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셀트리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2021.2.1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 레그단비맙)'가 유럽에서 조건부허가를 획득한 것과 관련해 셀트리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2만5000원으로 약 9% 상향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보고서에서 "렉키로나주가 유럽에서 조건부허가를 획득했기에 렉키로나주의 실적을 반영했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렉키로나주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전 사용권고'를 받았다. 유럽 각국은 렉키로나주 처방 여부를 자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

선 연구원은 "렉키로나주는 유럽에서 조건부허가를 받은 3번째 코로나19 항체치료제가 됐다"며 "정식허가 전 일종의 조건부허가로 렉키로나주의 동반심사(Rolling Review)에 대한 검토는 계속 진행된다. 검토가 마무리되면, 유럽에서의 정식 시판허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 매출 규모는 약 1조2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액은 약 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경쟁사인) 일라이릴리사나 리제네론사도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피크 세일즈는 올해로, 2022년부터 약 4~6억 달러 매출 규모로 추정하는 만큼, 이에 대한 부분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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