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삼성 갤럭시탭A7 라이트".. 사진·사양 등장 [IT톡]

삼성전자의 신형 태블릿 ‘갤럭시탭A7 라이트’로 추정되는 제품의 사진과 사양이 등장했다.

2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에반 블래스(@evleaks)는 갤럭시탭S7 라이트의 사진과 사양을 입수했다며 이를 자신의 트위터 등에 게재했다.

사진 속 갤럭시탭A7 라이트는 8.4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기존 갤럭시A6 라이트(10.4인치) 대비 화면이 2인치 가량 작아지는 셈이다. 또한 미디어텍 헬리오P22T, 3기가바이트(GB) 램, 플래시 없는 후면 카메라, 51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등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져 보급형 사양을 갖췄다.

트위터 유저 워킹캣에 따르면 갤럭시A7라이트는 갤럭시탭S7라이트와 함께 오는 6월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성장 동력에 한계를 보였던 태블릿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원격수업 수요가 늘면서 다시 힘을 받고 있다.

태블릿 시장의 양강 브랜드인 삼성전자와 애플은 보급기부터 고급기까지 다양한 모델을 내놓으며 태블릿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mail]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