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성규 기자 = 에버랜드가 LED 대형 스크린을 이용해 선보인 '덕분에 챌린지 영상'이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26일 공개한 덕분에 챌린지 영상이 29일 오전 기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누적 조회수 50만뷰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올해 개장 45주년을 맞아 가로 24m·세로 11m 크기의 LED 대형 스크린을 튤립가든에 설치하고, 첫 영상으로 덕분에 챌린지를 26일 낮 12시부터 상영하기 시작했다.
영상은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멈춰버린 일상이 길어지며 몸과 마음이 지친 모든 고객들에게 에버랜드가 전하는 작은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에는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가야하고, 누구도 하지 않은 일을 해야 하고, 누구도 알지 못하는 그것에 제일 먼저 맞서야 했습니다" "맨 앞에서 맨 마지막까지, 맨 앞에서 맨 두의 일까지 숨쉬는 공기처럼 함께였고 뭉클한 체온처럼 따뜻했습니다" "당신의 그 24시간이 있어 우리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등의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향후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미디어아트, 명화, 동화, 공연 영상 등 포시즌스 가든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다채로운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에버랜드에서의 소중한 추억, 감성 스토리 등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LED 대형 스크린에 상영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4월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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