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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김윤식 전 시흥시장 투기의혹' 제기..."수사 요청"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대 학생들이 오전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수본 앞에서 '김윤식 전 시흥시장 수사의뢰'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뉴스1
서울대 학생들이 오전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수본 앞에서 '김윤식 전 시흥시장 수사의뢰'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뉴스1

'김윤식 전 시흥시장 투기의혹'을 제기한 서울대 학생들이 김 전 시장에 대한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

서울대생들은 29일 오전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시장이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고 아파트 분양권을 취득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며 "국수본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시흥 배곧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 규명을 바라는 서울대 학생들'에 따르면 김 전 시장은 재임 중이던 2014년 시흥 배곧신도시 내 아파트를 분양했다가 이듬해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했다.

학생들은 "시흥캠퍼스 유치는 배곧 신도시 사업의 핵심"이라며 "시흥캠퍼스의 추진 상황에 대해 누구보다 많은 정보를 알고 있었을 김 전 시장이 시흥캠퍼스 예정 부지로부터 약 1㎞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는 아파트를 매입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학생들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김 전 시장을 비롯한 전·현직 시흥시 공무원과 전·현직 서울대학교 교직원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수사하라는 내용의 연서명에는 서울대 재학생 및 졸업생, 시흥시 주민 등 총 78명이 참여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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