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예타통과 및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수혜
구도심·신도심 아우르는 중심입지…중형평형 구성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우미건설·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4월 양주신도시(옥정지구)에서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9층 24개동, 전용 74·84㎡ 총 20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74㎡A 356세대 ▲전용 74㎡B 559세대 ▲전용 74㎡C 95세대 ▲전용 84㎡A 664세대 ▲전용 84㎡B 375세대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양주신도시는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라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양주시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하는 GTX-C노선 사업이 지난해 12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구도심인 덕정지구와 신도심인 회천지구 중간에 위치해 두 지역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각종 교육·교통·생활·문화 인프라도 구축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계획돼 있고, 단지 남측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는 옥정생태숲공원과 회암천 등의 공원이 위치한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는 지상에 차량이 없는 단지로 계획됐고 무인택배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통학버스를 기다리며 휴식할 수 있도록 하차공간에 카페가 마련되고,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의 공간도 조성된다.
'양주 옥정 린 파밀리에'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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