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하루 28명 확진…경로미상 외국인 10명‧초중생 포함(종합)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29일 하루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추가 발생했다.
증평에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외국인들의 연쇄 감염과 초중생 등이 감염이 이어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 12명, 증평 11명, 음성 3명, 충주와 진천 각각 1명 등 모두 28명(충북 2143~2169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확진자는 10대 3명, 20대 4명, 30대 2명, 40대와 50대 60대 각각 1명이다.
전날 확진된 흥덕구청 소속 40대 공무원의 10대 자녀와 60대 가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자녀는 대학생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보습학원에서 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습학원 전수조사 과정에서도 10대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보습학원 관련 청주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이날 또 다른 중학생 1명도 확진됐는데, 그는 전날 아버지가 확진되면서 접촉자 검사를 받았다. 40대인 아버지의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다.
또 폴란드 30대 입국자와 SK호크스 선수단 접촉자 2명, 증상발현 등 모두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증평군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10명 등 1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이날 오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함께 생활한 9명이 오후에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접촉한 50대 내국인도 함께 확진했다.
음성에서도 이천 확진자인 어머니의 감염으로 접촉자 검사를 받은 중학생이 확진됐다. 또 대전 확진자와 접촉한 20대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0대도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감염원 불명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0대가, 진천에서는 안성 확진자와 접촉한 40대가 확진됐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69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