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난 2월 개최된 조합 총회에서도 이사장으로 연임되며 조합 이사장과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으로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해야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됐다.
강서구 미음동에 위치한 조합은 풍력발전부품 등을 제조하는 회원사 40여개가 있으며 허 이사장은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함께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해 조합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0년 로봇·기계 산업발전분야 유공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 신임 회장은 “신공항 건설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에도 발을 맞춰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면서 “무엇보다 소상공인을 비롯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크게 타격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 직접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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