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진 쌀귀리 고추장, 홈쇼핑 매진…1억8천만원 매출 기대
(강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강진군의 쌀귀리를 주원료로 만든 고추장이 홈쇼핑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강진된장영농조합법인은 최근 공영 홈쇼핑에 쌀귀리가루, 고춧가루, 조청, 메주가루 등 국내산 원료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직접 담가 먹는 '고추장 만들기 세트'를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1시간 만에 예상 판매량인 1200세트를 훌쩍 뛰어넘은 1800세트가 판매돼 조기 마감됐다. 또 오는 4월4일 재방송을 통해 500세트를 추가 판매할 예정으로 총 매출액은 1억8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추장 세트는 기존의 완제품과는 달리 찹쌀 발효물을 붓고 조청을 섞는 등 소비자가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담그는 재미와 함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주산지인 강진 쌀귀리를 사용해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달콤하고 고소한 고추장 맛을 느낄 수 있다.
군은 쌀귀리 고추장 외에도 지난해부터 쌀귀리 국수, 선식, 떡·빵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해 쌀귀리를 활용한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는 "쌀귀리 주산지인 강진군에서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전체적으로 담당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쌀귀리를 특화작물로 육성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