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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 어르신 10명중 8명이 백신 접종 받겠다"
[파이낸셜뉴스]서울 성동구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의 코로나 백신 접종 동의율이 신청접수 열흘만에 82%를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기대치인 70%를 훌쩍 넘어 크게 웃도는 수치라고 성동구는 설명했다. 성동구는 4월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성동구청 3층 '서울시 1호 백신접종센터'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한다.
이에 앞서 성동구는 지난 20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 신청을 받았다. 접종신청은 통장이 어르신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백신접종 의사를 확인했다. 또 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 접수를 받았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만 75세이상 어르신은 현재 1만9170명이며 이 가운데 1만5818명(82.51%)이 접종에 동의했다.
성동구는 어르신들의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 대비, 총 5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는 서울시 전 자치구 백신접종센터의 표준으로, 서울대 병원이 센터의 접종 업무를 전담하는 전국 최초의 특화 운영 모델이다.
성동구청 백신접종센터에는 지난 24일 화이자 백신이 들어와 서울대병원 의료진, 성동구청 관계자들이 영하 75도 초저온 전용 냉동고에 보관하며 하루 약 500여 명의 접종 대상자를 기다리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랜 시간 백신 접종을 기다렸을 구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백신예방접종센터 준비를 마쳤다"며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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