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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산하양 국민임대·영구임대·행복주택 최초 입주자 모집

뉴시스

입력 2021.03.30 18:24

수정 2021.03.3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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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오는 31일 경산하양 지구 두개 블록(A-3, A-4)에 국민임대(603호), 영구임대(120호), 행복주택(765호)을 공급한다.

30일 LH에 따르면 경산하양 지구는 대구시, 영천시 등 주변 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에 하양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2022년에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여건 향상이 예상된다.

반경 1.5㎞ 내 시장, 마트, 도서관, 영화관 등의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주민센터, 초·중·고등학교, 대학교가 위치해 생활환경 또한 우수하다.

이번 공급대상 단지 중 국민임대는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 특화단지로 저렴한 임대조건과 어린이집, 키즈라운지, 키즈스테이션 등 육아 및 보육에 특화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설치된다.

영구임대는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사회보호계층이 입주 대상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된다.

입주자유형에 따라 최대 6년에서 2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공급대상은 대학생, 청년, (예비)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만 65세 이상)이다.

경산하양 국민임대는 주거전용 29㎡ 203호, 37㎡ 202호, 46㎡ 198호 총 603호로 구성돼 있다.

공급면적과 임대조건 상호전환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487만원~5,83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7000원~32만1000원이다.

동일단지 영구임대는 주거전용 26㎡ 120호로 구성됐으며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 해당여부와 임대조건 상호전환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232만원~2426만원이고 월임대료는 4만6000원~12만원이다.

동일단지 행복주택은 주거전용 25㎡ 414호, 26㎡ 167호, 36㎡ 184호 총 765호로 구성돼 있다.

공급면적과 계층, 임대조건 상호전환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412만원~580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만3000원~30만7000원이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이어야 하며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행복주택의 대학생·청년·예비 신혼부부로 신청할 경우에는 본인 및 예비 배우자가 무주택자이면 가능하다.

임대주택 유형별로 입주자격이 상이하고 행복주택은 공급계층별 소득 및 자산 보유 기준이 상이하니 자세한 내용은 공고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영구임대 신청접수는 오는 4월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경산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로만 가능하다.

국민임대·행복주택 신청접수기간 또한 영구임대 기간과 동일하며 인터넷 PC(LH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 또는 모바일 청약(App명칭: LH청약센터)으로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고령자 및 장애인 계층에 한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LH 대구동부권주거복지지사(대구시 동구 신서로 40, 명진빌딩 4층)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세부 입주자격과 임대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LH 청약센터 https://apply.lh.or.kr 게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콜센터(1600-1004)나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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