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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개발자, 총 300억 규모 인센티브 받는다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성과에 따라 한도없이 지급하는 개발 인센티브제도

인재 경쟁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과감한 시도 지속

[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은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보상으로 해외 거점오피스 구성원을 포함한 임직원 대상으로 총 300억 원 규모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이 중 펍지 스튜디오 구성원에게 집행된 인센티브는 개인별 연봉과 비교해 평균 30% 수준이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해 9월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 주식회사와 통합법인을 세운 뒤, 펍지 스튜디오와 블루홀 스튜디오 등을 산하 독립 스튜디오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인재 중심 체계 강화’ 일환이다. 크래프톤은 조직성과를 구성원과 함께 나누고, 업계 상위 수준 인센티브 지급 방향에 따라 관련 제도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게임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한도 없이 지급하는 ‘개발 인센티브’ 운영 외에도 각 사업과 조직 특성을 고려해 보상제도 전반을 새롭게 마련키로 했다.

또 조직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구성원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차등 보상하고, 구성원들이 회사의 장기 성장에 몰입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 장기 보상제도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4월 대규모 채용도 실시할 예정이다. 각 프로젝트 및 직군별 채용을 비롯해 회사의 다양한 도전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채용 기회도 연다. 개발자 스스로가 참여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지원하고, 직접 프로젝트나 팀을 구성할 수 있는 조직인 ’챌린저스실’을 신설하고, 채용 단계부터 우수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챌린저스실은 영입된 인재가 수많은 도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새롭게 도입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크래프톤 제공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크래프톤 제공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사진)는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 지급과 함께, 앞으로도 함께 도전하며 성취감과 보람을 가질 수 있도록 인재를 위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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