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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캐스텍코리아, 테슬라·폭스바겐 국내 히트펌프 등 핵심 부품 납품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3.31 13:55

수정 2021.03.31 13:55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온시스템 등 국내 히트펌프가 테슬라, 폭스바겐 등에 사용됐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31일 오후 1시 54분 현재 캐스텍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0.61% 오른 3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폭스바겐에서 출시한 전용 전기차인 'ID.3'와 ID.4'에 한온시스템의 전동 컴프레셔와 냉매 밸트 등 친환경 히트펌프 시스템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캐스텍코리아는 자동차용 에어컨 컴프레셔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온시스템을 주요 판매처로 두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한온시스템을 통해 테슬라에 납품되고 있는 상황이다.


캐스텍코리아는 이 외에도 제동부품 및 기타 제품을 현대모비스(중국),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등에 판매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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