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이번 서비스에 사용되는 피플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검사 키트는 극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MDS 플랫폼을 통해 분석을 수행한다. 체내 올리고머화 베타-아밀로이드의 정도를 측정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기 10~20년 전에 조기진단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평가다.
피플바이오 강성민 대표는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삼성창원병원에서 국가 주요 건강 이슈인 알츠하이머의 조기검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4월 중 국내 최대 검진센터와 손잡고, 전국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조기 검진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피플바이오는 4월 중 건강검진센터에서의 서비스 런칭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병의원과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진료협력병원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협약을 맺은 A+에셋과 함께 주요 생명보험 및 손해보험사의 치매보험 상품에 치매조기검진 헬스케어 상품을 탑재해 다양한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 조기발견과 예방을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