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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 김형섭 신임 대표이사 취임... “거래소 패러다임 대전환 시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2 14:47

수정 2021.04.02 14:47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 출신 김형섭 대표이사... 제도권 거래소 도약 총력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 김형섭 신임 대표이사 취임... “거래소 패러다임 대전환 시도”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코인빗은 제도권 거래소 도약을 위해 지난 달 26일, 경제전문가인 김형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형섭 신임 대표이사는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뉴욕 대학교 가치 투자학을 수료했으며 ▲반기문 UN 사무총장 UN ACADEMIC IMPACT 기획 ▲UN WFP 세계식량계획 Innovation 혁신본부 어드바이저로 일하며 국제 무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국토부와 UN WFP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2년간 기획하며 정부와 호흡하기도 했다. 또한 뉴욕 월가 주식 거래 Series7을 취득했으며 여러 금융 국제회사 임원을 역임해왔기에 가상자산 거래소 CEO 중 가장 관련 경력이 풍부한 경제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형섭 대표이사는 “코인빗은 '블록체인' 산업 영역에서 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을 둘러싼 대, 내외적 환경 및 글로벌 기술 동향 파악을 위한 R&D 전담기관을 설립해 가상 자산 거래소 사업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에 과감한 투자 진행과 사업을 다방면으로 확장하겠다”며, “'COINBIT'의 글로벌 메이저 블록체인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마케팅, 투자금융(IB), 핀테크 등 금융산업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과 동시에 뛰어난 역량을 지닌 개발진을 추가 증원했다”고 밝히며 신뢰할 수 있는 가상 자산 거래소로 거듭날 것을 천명했다.

또한 산하에 준법 감시위원으로 ▲김종복(현 LKB & PARTNERS 대표 변호사,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백현주(동아방송예술대학교 부총장) ▲최경아(중앙일보경제연구소 사무국 국장) ▲김진홍(전 KBS 제작본부장)을 전방위에 포진하며 제도권 거래소 도약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어 코인빗 관계자는 “실제 현재 암호화폐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이 7300만원을 돌파하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이어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그 동안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 기조를 유지하던 기성 금융 또한 이제는 적극적으로 비즈니스의 블록체인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 블록체인의 무한성의 저력이 곳곳에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급속한 발전으로 성장통을 겪고 있는 가상화폐 산업 흐름에 발맞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빗은 최근 COINBIT2.5를 발족, 탈중앙화금융(Defi, 디파이)을 강화, 새로운 체결 엔진으로의 튜닝, 매칭 시스템, UI, UX 개선 등 회원들이 새롭고 혁신적인 환경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바 있다.
이에 코인빗은 여러 혁신적인 정책으로 안정적인 거래소로 거듭나고 있어 빠르면 올해가 가기 전 ISMS 인증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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