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모교 걸맞은 명품 총동창회 되도록 노력"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명문 모교 걸맞은 명품 총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신고 총동창회 제18대 회장 취임식과 제17대 회장 이임식이 지난 2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총동창회 사무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정현진(15기) 제17대 회장, 안중현(21기) 제18대 회장, 김우형(21기) 제18대 사무총장, 남효황(9기) 제17대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동문들은 온라인 화상을 통해 행사에 참여했다.
정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2년 동안 총동창회 체육대회 등 동문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매우 아쉽다"면서 "경신고는 대구에서 명문고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안 신임 회장도 "모교가 명문인 만큼 총동창회도 명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2만2000여동창들이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100년을 계획할 수 있는 활기찬 제18대 집행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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