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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한국포스증권 ‘로보어드바이저 계좌’ 잘 나가네

계좌 수 작년 9월말 대비 6개월만에 290% 급증 
최근 3개월 기준 일반·연금펀드 자문 성과 1위 

쿼터백-한국포스증권 ‘로보어드바이저 계좌’ 잘 나가네

[파이낸셜뉴스]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쿼터백의 로보어드바이저 계좌가 최근 급성장해 주목된다.

5일 쿼터백은 지난 3월말 기준 한국포스증권에서 판매중인 자사의 로보어드바이저 계좌가 작년 9월말 대비 6개월만에 약 2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포스증권은 펀드 선정 및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투자자 및 자산관리가 필요한 바쁜 현대인에게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는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을 2020년 8월 본격적으로 확대한 바 있다.

한국포스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은 과거 고액자산가만 받을 수 있었던 금융전문가의 자문 서비스를, 최소 10만원 이상 소액으로 지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받을 수 있으며, 펀드 판매수수료 외의 별도 자문 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초기 쿼터백, 디셈버, DNA, 파운트 등 총 4개 회사가 솔루션을 제공했으나 현재는 크래프트와 KB자산운용이 추가되면서 현재 총 6개의 로보업체 및 자산운용사가 경쟁 중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자문 계좌의 급증은, 더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개별 주식뿐 아니라 펀드 선택에 있어서도 금융 자문의 효용이 높다는 점을 깨닫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연금계좌의 경우는 꾸준한 추가 불입을 통해 오랜 기간 관리하며 투자해야 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쿼터백은 자사의 자문 계좌가 크게 증가한 이유로 장기간에 걸쳐 누적중인 운용 성과를 꼽았다.
현재 쿼터백은 최근 3개월 기준 일반 펀드 및 연금 펀드 자문에서 모두 수익률 1위 (일반 6.50%, 연금 6.75%)를 기록한 것은 물론, 자문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장기 성과 (1년 기준 53.70%)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쿼터백 조홍래 대표는 “쿼터백은 대형 은행 및 보험사 자금을 직접 위탁 운용한 전문적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안정적인 자산배분 솔루션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직접 펀드를 고르는 투자자도 많지만,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펀드 포트폴리오 구축과 관리의 편리함을 깨달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펀드 선정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투자자는 물론, 노후를 위한 안정적인 연금 운용이 필요한 많은 투자자 분들께 좋은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