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체험단 운영 인지도·접근성↑ 기대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역 6차산업 인증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접근성 제고를 위해 온라인으로 홍보할 18개 제품이 선정됐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센터장 안순화)는 지난 2일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2021년 제주6차산업 온라인체험단' 운영을 위해 제주 6차산업 인증 사업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18개 제품(상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제품은 지난해와 달리, ▷1유형(가공제품) ▷2유형(체험키트) ▷3유형(원데이클래스)으로 나눠 각각 6개소를 뽑아 꾸러미 형태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공제품은 ㈜대한뷰티산업진흥원(대표 강유안), 남동영농조합법인 남원점(대표 현성웅), 농업회사법인 ㈜제주클린산업(대표 양홍석), 농업회사법인 ㈜제주원푸드(대표 고경진), 제주삼다알로에영농조합법인(대표 양임순), 진생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훈)이 선정됐다.
체험키트는 농업회사법인 ㈜태반의땅 제주(대표 김명수), 농업회사법인 ㈜제주인디(대표 강춘일), 물드련마씸(대표 강인옥), 방림원(대표 방한숙), 제주물마루된장학교 영농조합법인(대표 부정선), 폴개협종조합(대표 장기철)이 뽑혔다.
원데이클래스는 농업회사법인 가뫼물㈜(대표 이정아), 물드련마씸(대표 강인옥), ㈜청원(대표 성주엽), 환상숲곶자왈공원(대표 이형철), 제주민속식품 사월의꿩(대표 강주남), 새오름영농조합법인(대표 문경자)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 대한 온라인 홍보는 앞으로 선정될 전국 온라인 체험단에서 6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체험단은 선정된 제품을 무료로 배송받거나 원데이클레스에 직접 참여해 개인SNS 계정을 통해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개인 SNS채널 내 구독자 500명 이상이고,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온라인 체험단 모집에는 총 266명이 선정된 가운데 총 269개의 다양한 체험 후기가 SNS에 올려졌다. 또 체험단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나선 결과, 제주인증사업자 제품 체험활동에 98.5%가 만족했고, 90.8%가 체험단 활동을 통해 6차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올라갔다고 답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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