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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롯데관광호텔, 엘티카지노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기대감에 강세

이진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6 10:13

수정 2021.04.06 10:13

[파이낸셜뉴스]엘티(LT)카지노의 드림타워 카지노 확장 기대감에 롯데관광호텔이 강세다.

6일 오전 10시12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650원(3.41%) 오른 1만9700원을 기록 중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은 롯데호텔제주에서 운영중인 엘티카지노를 제주 드림타워로 영업장을 이전하면서 영업장 면적을 1175.85㎡에서 5367.67㎡로 4.5배 가량 확장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말 '엘티카지노 영업소 소재지 및 면적 변경에 따른 영향평가서'에 이어 지난 1월29일 이전허가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고, 지난 2일 제주도 카지노감독위원회는 제5차 회의를 열고 엘티카지노 이전 변경허가를 논의했다.

사실상 엘티카지노 이전 변경에 따른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최종 결정권자인 원희룡 제주지사의 최종 결정만 남겨진 상황이다.

업계는 지난해 연말부터 특급호텔, 식음·쇼핑 등 각종 럭셔리 인프라 시설을 운영중인 롯데관광개발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7년 말 강원랜드 매출액은 1조5000억원이며, 강원랜드를 제외한 국내에 있는 모든 카지노를 합친 매출액은 1조2000억원에 달한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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