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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삼진엘앤디는 전 거래일 대비 3.94% 오른 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샤오펑은 지난달 19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자율주행 기능 NGP를 적용한 P7을 이용해 중국 고속도로 3000km를 주행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약 8일간의 주행에 운전자 교대를 해가며 광저우에서 베이징까지 주행한 P7은 100km 당 0.71명의 운전자가 개입하며 장거리 자율주행 신기록을 세웠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SDI 등에 원통형 2차전지 가스켓의 대부분(전체 매출의 약 70%)을 공급하고 있는 삼진엘앤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삼성SDI는 중국 자율주행차 업체인 샤오펑에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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