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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초지대교 가는길 6차선 확장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6 10:24

수정 2021.04.06 10:24

김포 초지대교 초입 대명~양곡 도로 위치도. 사진제공=김포시
김포 초지대교 초입 대명~양곡 도로 위치도.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상습 정체로 교통난을 야기하던 김포 초지대교 초입에 대명~양곡 도로가 6차선으로 확장된다. 토지 보상과 건설 등에 총사업비 56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5일 󰡒이제 김포와 강화가 포함된 초지대교 일대에 최대 현안이 해결됐다”며 “도로 확장공사가 조기에 시작되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고 연계 도로망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해당 사업이 경기도의 ‘도로건설관리계획(2021~25)에 반영돼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지방도 356호선 중 교통정체가 심각한 대곶면 대명리에서 양촌읍 양곡리까지 연장 3.45㎞ 구간의 차로수가 현재 4차로에서 6차로로 늘어난다.

도로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물류비 절감과 함께 관광-교통 등 다양한 서비스 확대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대곶인터체인지(IC) 개통 뒤 정체가 더 심해진 대곶신사거리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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