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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재난안전연구원, 통합물관리 협의체 추가…9개 기관으로 확대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04.06 15:31

수정 2021.04.06 15:31

통합물관리 협의체 협약서 [사진=환경부] /사진=fnDB
통합물관리 협의체 협약서 [사진=환경부]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국가물관리위원회-공공·연구기관 통합물관리협의체(이하 협의체)에 추가 지정됐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6일 협의체 확대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새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해 6월 발족한 이래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3개 공공기관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4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두 기관이 추가됨에 따라 개 총 9기관이 협력하는 물관리 공공부문의 협치(거버넌스)가 확대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성과 창출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물관련 계획·정책·현안·기술 등 정보 공유와 통합물관리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기관간 상호협력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각 기관들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발족된 협의체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물관리 정책을 실현하는데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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